오랜만의 공지네요 :)
며칠안으로 기능 업데이트에 대한 추가적인 이야기를 더 올리겠습니다만
일단 당분간의 일정등에 대하여 안내할 겸 공지를 포스팅합니다.
현재 진행중인 베타페이즈1 은 4월 30일자로 종결합니다. 대부분의 주요 버그에 대한 파악이 종료되었고, 이노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거의 완성된 상태입니다. 내일중으로 베타#1 의 마지막 패치를 마치고 변경점을 공지하겠습니다. 5월 1일부터 베타 페이즈2에 들어갑니다. 예정된 변경점에 대해서도 내일 #1 종결 공지와 함께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조금 말해두자면, 이노리는 분명 태터툴즈에 기반을 두고 있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체적인 개조가 점점 늘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데이터의 백업, 복원을 위한 XML 포맷이나 스킨치환자 등 호환성의 유지는 언제나 염두에 둘 것 입니다. 사실 이 부분때문에 고민이 많지요 ^^;
이노리의 기본 이념에 대해서는 일전에도 살짝 언급을 한 적이 있었지요. 여기서 좀 더 확실하게 몇가지 말씀드리려 합니다. 서비스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서는 수익을 추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존의 포털사이트에서 해온 것과 같은 형태의 수익모델은 답습하지 않으려 합니다. 몇가지 계획을 세우고 이것의 타당성을 따져보고 있는 중이며, 적절한 시기에 하나씩 차근차근 공개해 나가겠습니다.
이노리 서비스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설정함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생각 중 하나는 "블로깅은 돈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하다못해 친구에게 밥한끼를 사주고 싶어도 필요한게 바로 '돈'이지요. 그런 '돈'을 벌기 위한 상업성, 수익성이라는 것을 나쁘게 생각할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러나 지금까지의 블로그 서비스들에 있어서 '수익'이라는 것이 오로지 회사로 흘러들어가는 형태였습니다. 블로거가 생산한 그 모든자료들은 궁극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에게 '돈벌이'의 대상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저는 여기에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 재주는 블로거가 넘고 실속은 엉뚱한데서 몽땅 가져갑니까? 서비스 유지 발전이라는 명분만으로 멋대로 가로채기에는 너무나 큰 가치를 그동안 거저먹어왔습니다! 분명히 말하건대, 적어도 이노리에서만은 블로깅이 만들어 내는 '돈'의 흐름이 일방적으로 서비스 운영주체로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거는 자신이 만들어 낸 소중한 결과물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내일쯤에 페이즈2 돌입에 관련하여 다시한번 공지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